내 영혼의 결 찾기
최근 많은 생각을 했던 주제는 그거다. 내 영혼의 결 찾기. 내 에고, 자의식, 현재의식, 뭐 아무튼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인간 문명 시스템을 따라 프로그래밍 된 나의 한 측면이, 갖고싶다고 생각하는 것,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,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, 내 영혼이 진정으로 바라는 길에 대한 고민이다. 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 대부분은 나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들이다. 예전에는 "이것만 가지면 더 편안해질거야" 혹은 "행복해질거야" 에 가까운 욕망이었다면, 지금은 "이것이 나를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거야" 와 흡사한 욕구다. 이 또한 자아, 에고, 자의식 아무튼 그 친구(이하 대충 에고라고 부르겠다. 그렇게 부르기에는 뭔가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, 대체할 단어가 없다.)의 욕망에 가까운것이라 ..
DIARY
2024. 11. 24. 21:28